軍 “北 ICBM 발사 예상 지역 면밀히 추적 감시”_무료 맥도날드 얻는 방법_krvip

북한이 강원도 원산 갈마 국제공항 인근에서 미사일 발사대로 추정되는 시설을 만드는 등,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가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는 해외 언론의 보도에 대해 군당국이 한미 공조 아래 면밀히 추적 감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함동참모본부 관계자는 오늘(24일)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군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에 대해서 예상되는 지역에 한미 공조 하에 면밀히 추적 감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해당 매체에서 보도된 미사일 발사 예상지역에 관련 시설들이 설치됐다는 것은 확인된 바 없다"며 "지난 해에 해당 지역에서 수차례 미사일 발사가 이뤄진 만큼, 관련된 기존 시설들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앞서 미국의 북한전문 매체인 '38노스'는 한 군사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북한이 강원도 원산 갈마 국제공항 옆 미사일 발사장에서 최근 3개월 동안 진입로를 다시 포장하고 자갈을 깐 모습이 포착되는 등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를 준비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