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올 4월부터 우주기상 예·특보 시행_빙고와 롤리 그리기_krvip

내년 태양활동 극대기를 대비해, 기상청은 올해부터 우주의 기상 상황에 대한 예보와 특보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기상청은 지난해부터 우주기상상황실을 마련해 관측업무를 수행하고 있다며, 이를 토대로 오는 4월부터는 우주기상을 예보하는 한편 '우주폭풍' 부분을 특보를 신설해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또 오는 2017년 발사예정인 천리안 위성의 후속위성에는 우주기상 관측센서를 탑재해 관측범위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기상청은 특히 내년엔 대규모 우주폭풍이 잦아질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앞으로 국내의 관련 연구기관과 '국가우주기상 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범정부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