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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첫 겨울의 징후를 보인다는 절기상 소설인 오늘, 강원지역 스키장은 스키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 휴일 표정을 박효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원색의 스키어들이 설원 위를 화려하게 수놓습니다. 가파른 슬로프를 솜씨 좋게 미끄러지는 스키어들. 아직 몸이 풀리지 않은 듯 넘어지고 엉덩방아를 찧어도, 모두가 즐거운 표정들입니다. <인터뷰> 나지은(서울시 목동) : "답답한 사무실에서 일만 하다가 이런데 오니까 사람들도 보도 맑은 공기도 마시니까 기분도 좋고 스트레스도 확 풀립니다." <인터뷰> 김대식(서울시 노량진동) : "서울에는 눈 보기 힘든데 눈 구경도 하고 스키장 개장했기에 왔습니다.사람이 많아지면 힘들까 봐 한가할 때 왔습니다." 스키장 한편에선 초보자들이 스키를 배우는 재미에 푹 빠졌습니다 오늘 하루, 강원 지역 스키장 4곳에만 스키어 만 3천 명이 찾아왔습니다. 스키어들은 일찍 찾아온 추위를 반기며 겨울 스포츠의 진수를 만끽했습니다. 싸늘한 산바람을 가르며 산악 자전거들이 힘차게 내달립니다. 울퉁불퉁 거친 길을 달리다보면 때론 몸도 자전거도 성하지 않지만 포기하지 않습니다. 국가 대표 1차 선발전을 겸한 이번 산악 자전거 대회엔 동호인 천6백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인터뷰>권오식(부산시 남산동) : "쾌감 같은 거, 자기가 못 가던 길을 빨리 갔을 때 그 쾌감, 그게 매력이죠." 겨울 자연 속에 즐기는 무한 질주로 불황의 한파를 잠시나마 잊을 수 있는 주말 하루였습니다. KBS 뉴스 박효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