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펀드 2,624억 원 자금 유출 _카지노에서 사람을 죽인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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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형펀드 해지가 올해 들어 최대 수준을 이어가며 수천억원대 자금 유출이 이어지고 있다. 2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1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2천624억원이 순유출됐다. 설정된 금액은 839억원에 머문 반면 해지된 금액은 3천463억원에 달했다. 이날 해지된 금액은 17일 4천22억원, 18일 3천566억원에 이어 올들어 3번째로 큰 규모다. ETF를 포함하면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2천277억원이,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도 245억원이 순감했다. 이로써 국내 주식형은 7일째, 해외 주식형은 8일째 자금 유출세를 이어갔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4조7천287억원이 빠져나가 펀드 전체로는 5조1천232억원 순유출을 기록했다. 주식형 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116조2천516억원으로 전날보다 8천94억원 줄었고, 전체 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5조7천153억원 줄어든 336조8천444억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