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찰일 “최중경, 청와대 재직 중 차남 해외학비 국비로 지원받아”_베토 오토바이 전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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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 후보자가 청와대 재직 중에도 해외 유학중인 아들의 학비를 국비로 지원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민주당 강창일 의원은 최 후보자가 필리핀 대사로 근무하다 지난 4월 청와대 경제수석으로 발령받아 귀국한 뒤에도, 지난 7월까지 넉 달동안 필리핀 현지 국제학교에 다니는 차남의 학비 가운데 5백만원 가량을 국비로 지원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강 의원은, 관련 규정에 따르면 공무원이 해외에 근무하다 귀국할 경우 외국에서 학교를 다니는 자녀 학비는 지원받을 수 없는데도 그대로 지원받았다며 청와대 경제수석에 대한 특혜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최중경 후보자측은 한 학기 단위로 학비를 납부했으며 귀국 후 외교통상부에서 국비로 지원된 잔여 기간 동안의 학비를 환수하기 위해 해당 학교측에 문의했지만 규정상 돌려줄 수 없다고 해 환수하지 못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