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청와대 관계자 조사 준비 박차 _돈을 벌기 위한 집시 동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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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담도 개발의혹을 조사하고 있는 감사원은 오늘은 사업관계자에 대한 조사없이 그동안의 조사결과를 토대로 청와대 관계자들 조사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감사원은 다음주로 예정된 청와대 관계자들에 대한 조사를 앞두고, 추가조사가 필요한 범위와 조사일정을 최종 확정하기 위해 그동안의 조사결과를 정밀분석하고 있습니다. 감사원은 이번주 들어 오점록 전 도로공사 사장과 김재복 행담도개발주식회사 사장을 잇따라 조사했으며 다음주 문정인 동북아시대위원장과 정찬용 전 청와대 인사수석, 정태인 국민경제비서관 등 청와대 관계자들을 본격 조사할 예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감사원은 김재복 행담도개발주식회사 사장을 상대로 어제부터 오늘 새벽까지 밤새 강도높은 조사를 했습니다. 조사는 청와대나 동북아시대위원회의 영향력을 이용해 행담도개발사업과정에서 특혜를 받지 않았는지 등에 대해 의혹이 풀리지 않은 부분에 집중됐습니다. 감사원은 특히 김재복 사장이 갖고 있는 싱가포르 전력청 고문과 싱가포르 정부 대리인이라는 직함의 신빙성 여부, 그리고 자신의 자본 하나 없이 행담도개발주식회사와 EKI 등 세 회사의 지배권을 갖게 된 배경 등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