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의회, ‘중국발 해킹 의혹’ 강력 대응 촉구_플라멩고나 요새에서 누가 승리했는가_krvip

美 의회, ‘중국발 해킹 의혹’ 강력 대응 촉구_빙고에서 승리하기 위한 간절한 기도_krvip

미국 기업 등을 상대로 한 중국 인민해방군의 해킹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미국 의회 지도부가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마이크 로저스 미 하원 정보위원장은 ABC방송에 출연한 자리에서, 중국 인민해방군의 해킹 의혹은 단순히 의혹을 넘어서는 수준이며, 중국은 군대를 이용해 미국과 유럽 기업들의 지적재산권을 훔쳐 이를 재가공한 뒤 국제시장에서 미국과 경쟁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미 하원 외교위 간사인 엘리엇 엥겔 의원도 A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런 일이 계속 벌어진다면 그에 합당한 대가가 있을 것이라는 점을 중국에 분명히 밝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컴퓨터보안업체 맨디언트는 최근 뉴욕타임스를 통해 미국에 대한 해킹 공격 가운데 압도적인 비율이 인민해방군의 한 조직이 입주한 건물 인근에서 시작됐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