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워버그증권 파문 사실관계 확인중` _루아지뉴와 베테 이모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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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UBS 워버그증권이 삼성전자 주식에 대한 투자의견을 하향조정 하기 전에 워버그증권 창구에서 삼성전자 주식 매도물량이 대거 나온 것과 관련해 정보의 사전유출 등 문제가 있는지에 대한 사실관계를 확인중이라고 밝혔습니다. UBS워버그증권은 지난 7일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58만원으로 올려잡고 '강력매수' 추천을 했으나 사흘만인 오늘 이와는 반대로 목표주가를 42만원으로 내려잡고 투자의견도 '보유'로 낮췄습니다. 이에 앞서 삼선전자의 주가는 어제 워버그증권 창구에서 대규모 외국인 매도물량이 나오면서 오늘까지 2만8천5백원이 떨어졌습니다. 삼성전자 주가가 폭락하면서 오늘 거래소시장의 종합주가지수는 어제보다 20.74 포인트 떨어진 817.93을 기록했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워버그측에 확인한 결과 삼성전자의 투자등급을 하향조정한 분석보고서가 나오기 전날 대량매매가 이뤄진 것은 자기매매는 아니라는 답변을 들었지만 사실관계를 확인해 문제점이 발견되면 검사에 착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