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수급자 2백만 돌파 _셰익스피어 인 러브가 수상한 상_krvip

국민연금 수급자가 2백만 명을 넘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2003년 수급자 백만 명을 넘어 4년 만에 다시 2백만 명을 돌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민연금 2백만 번째 수급자는 대전시 서구에 거주하는 전재환 씨로 전 씨는 1988년 1월부터 19년 동안 월 15만 2천 원씩 총 3천5백만 원의 연금 보험료를 납부했고 이제부터 매월 75만 원의 연금을 지급받게 됩니다. 유시민 보건복지부장관은 오늘(28일) 전 씨에게 국민연금 수급 증서를 전달하고 2백만 번째 수급자가 된 것을 축하했습니다. 복지부는 1988년 국민연금제도 시행 이래 현재 우리나라 국민연금수급자 중 노령연금 수급자는 163만 명으로 60세 이상 노인 4명 중 1명은 노령연금 수급자라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최고 노령연금액은 월 95만 원으로 복지부는 올해 6월이면 백만 원 이상의 고액 수급자도 생길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