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오염수로 “수산업자 손해 안보게 만전…국내 소비확대”_각 주에서 누가 이겼는지_krvip

기시다, 오염수로 “수산업자 손해 안보게 만전…국내 소비확대”_공식 베타노_krvip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오늘 자민당 임원회의에서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해양 방류와 관련해 자국(일본) 수산업자가 손해를 보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모테기 도시미쓰 자민당 간사장은 임원회의 뒤 기자회견을 열고, 기시다 총리가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또 “수산물의 (국내) 소비 확대를 위해 국민적 대처도 진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오염수 방류를 계기로 중국이 일본산 수산물을 전면 수입 금지한 데 따른 자국 수산 사업자 지원책을 이번 주 안에 발표하겠다고 어제 밝혔습니다.

교도통신은 정부가 지원책에 새로운 판로 개척이나 일본 내 수요 증대 등 폭넓은 항목을 포함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기시다 총리는 다음 달 5일부터 11일까지 인도네시아와 인도를 방문합니다. 기시다 총리는 인도네시아에서는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관련 정상회의에, 인도에서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각각 참석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