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제자 연구비로 가로챈 국립대 교수 적발_위험 내기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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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에게 지급된 연구 인건비를 가로채 신용카드 대금과 외상 술값을 갚는데 쓰는 등 개인용도로 사용한 국립대 교수 5명이 감사원 감사에서 적발됐습니다. 감사원에 따르면 서울대 모 교수는 산학협력단 연구보조원들의 연구활동비 명목으로 제자들에게 지급된 4천 3백만원을 되돌려 받아 자신의 신용카드 대금을 결제하는데 사용했습니다. 서울대의 또 다른 교수는 천만원을 가로채 개인 빚을 갚는데 사용했고 연구활동비로 개인 보험료와 휴대전화 요금을 낸 교수도 감사원에 적발됐습니다. 감사원은 적발된 서울대 교수 4명에 대해 정직과 징계를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3,800만원의 연구활동비를 가로채 개인 외상 술값과 스크린 골프연습장을 이용한 부산대학교 모 교수에 대해서는 파면할 것을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