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속 피하던 이주노동자 추락 사망 _데올란이 돈을 벌 수 있게 해주는 앱_krvip

불법체류중이던 이주노동자가 단속을 피해 달아나다가 건물에서 떨어져 숨졌습니다. 경기 부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어제 낮 12시쯤 부천시 도당동의 한 플라스틱 제조 공장에서 인도네시아인 이주노동자 30살 노르푸앗씨가 인천출입국관리소 직원들의 단속을 피해 옆 건물로 달아나려다 이 건물 3층에서 떨어졌습니다. 병원으로 옮겨진 노르푸앗씨는 장 파열 등으로 수술을 받았지만 오늘 새벽 6시쯤 사망했습니다. 이에 대해 외국인이주노동자대책협의회는 정부의 무리한 단속 때문에 이같은 사고가 벌어졌다며 강압적인 단속이나 강제추방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