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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구의 시너 점포에서 불이나 건물과 차량이 불에 탔습니다. 밤사이 노래방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사건 사고, 양성모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시뻘건 불길이 창문 밖으로 솟구칩니다. 오늘 새벽 0시쯤 대구시 관음동의 한 시너 점포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점포와 인근에 주차된 차량 등이 불에 타면서 3천3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한 남성이 2층 창문을 통해 사다리를 타고 내려옵니다. 어젯밤 9시쯤 인천시 구월동의 한 지하 주점에서 불이 나 주점 손님과 건물 2층에 있던 20여 명이 소방관의 도움을 받아 급히 대피했습니다. 불은 주점 내부 90제곱미터를 태워 천여 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비슷한 시각 서울 양평동의 한 택배회사 사무실에서 불이 나 내부 집기와 택배포장 상자 등을 태워 2천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택배 기사가 잠시 차를 비운 사이, 한 남성이 택배 차량 운전석에 올라탑니다. 이 남성은 잠시 뒤 택배차량에서 가방을 빼내 달아납니다. 화면 속 남성은 41살 정모 씨로 올해 초부터 최근까지 택배차량 17대에서 모두 천여 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정 씨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수송량이 크게 늘어난 최근에 집중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어제 저녁 7시쯤 경북 김천시 양강리 도로에서 56살 권모 씨가 몰던 버스가 마주 오던 승용차와 충돌해 승용차 운전자 34살 김모 씨와 버스 승객 등 9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버스가 앞서가던 차를 추월하려다 빗길에 미끄러지며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양성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