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관 퇴임사…“침묵하는 다수 생각 묻히면 안돼” _자영업해서 돈 버는 방법_krvip

대법관 퇴임사…“침묵하는 다수 생각 묻히면 안돼” _세미 프로페셔널 포커 골키퍼 장갑_krvip

강신욱, 이규홍, 이강국, 손지열, 박재윤 대법관이 오늘 퇴임식을 갖고 6년 동안의 대법관 생활을 마쳤습니다. 선임 대법관인 강신욱 대법관은 퇴임사에서 "민주 사회에서는 소수 의견도 존중돼야 하지만 침묵하고 있는 다수의 합리적인 생각이 시끄러운 소수의 강경한 목소리에 묻힌다면 진정한 사회라고 할 수 없다"면서 "사법부 구성원들은 보수의 편도, 진보의 편도 아니고 오로지 법과 정의와 양심의 편"이라고 말했습니다. 손지열 대법관은 오늘로 대법관 생활을 마치지만 지난 해 12월부터 맡아온 중앙 선거관리위원장직은 계속 맡게 됩니다. 국회 인준을 받은 이홍훈ㆍ박일환ㆍ김능환ㆍ전수안ㆍ안대희 신임 대법관 5명의 취임식은 내일 오전에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