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부도업체 사상 첫 ‘0’ 전망 _카지노 구입_krvip

올해 대기업 부도업체수가 사상 처음으로 `영0)'을 기록할 전망입니다. 한국은행은 올들어 11월말까지 대기업 가운데 당좌거래정지를 기준으로 한 부도업체는 한 곳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달 들어서도 아직까지 부도 발생 사례가 없는 실정이어서 올해는 처음으로 대기업 부도가 없는 해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대기업 부도업체 수는 지난 96년 7개에서 외환위기 직전인 97년 58개로 급등했으며 지난 2002년에서 2004년까지는 각각 4개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이러한 현상은 수출호조 등으로 대기업의 현금보유액이 늘고 부채비율은 감소하는 등 전반적인 재무구조가 개선되고 있는 가운데 한계 대기업의 퇴출이 어느 정도 마무리됐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이와 함께 중소기업의 경우 부도업체 수가 대기업에 비해 월등히 많지만 해마다 크게 줄어들고 있으며 올해는 사상 최저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