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신종플루 3명 추가 확진 _베토 카레로 명언_krvip

대구에서 처음으로 신종플루 확진환자 3명이 나왔습니다. 대구시는 24살과 37살,42살의 남자 3명이 최근 신종플루 유행지역을 다녀온 뒤 신종플루 확진환자로 판명돼 격리 입원조치했습니다. 또 이들의 가족 등 긴밀 접촉자들은 가정에서 격리중이며 이 가운데 5명은 추정환자로 분류해 감염 여부를 검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추정환자 5명 가운데는 또 초등생 2명이 포함돼 있어 이들이 다니는 학교에 대해 조기방학 여부를 검토중입니다. 이런 가운데 대구시는 질병관리본부로부터 확진환자 통보를 어제 받고도 오늘 오전까지 이같은 내용을 공개하지 않고, 유관기관 대책회의도 오는 13일로 잡고 있어 늑장대처라는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