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교육청, 대입 설명회 성황 _자신의 차량으로 돈을 버는 방법_krvip

<앵커 멘트> 대구시 교육청이 오늘 마련한 2008년도 대입설명회에는 학부모와 진학교사 등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습니다. 김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학부모와 고3 학생들, 일선 고등학교 진학 교사들이 교육청 강당을 빼곡히 채웠습니다. 대입 역사상 처음으로 실시되는 등급제로 갈피를 잡지 못하는 학부모들은 입시 설명회에 거는 기대가 큽니다. <인터뷰> 공정애(학부모) : “고3, 재수생 이렇게 둘 있는데 잘 몰라서 설명회 들으면 좀 이해가 될까 해서…” 진학지도 전문가들은 오늘 설명회에서 수능 등급별 점수 차와 반영 비율 등을 고려해 대학별 환산 점수를 따져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이대희(대구 대건고 연구부장) : “성적표 받으면 가장 먼저 수능환산점수를 계산하고 반영비율을 고려하는 작업을 해야…” 수능 등급제에서는 동점자가 많은 만큼 학생부 성적도 대학별 반영 점수로 환산해 자신에게 유리한 부분을 찾아내야 합니다. 또, 비슷한 등급 간에는 논술과 면접 점수가 당락을 좌우하는 결정적인 요소입니다. <인터뷰> 한갑수(대구시진학지도협의회 회장) : “대구지역 대학까지도 논술과 면접을 보니까 대학별 요강을 따져 준비해야…” 교육청은 수능 성적 통지표가 배부되는 오는 7일 이후에 서너 차례 더 입시 설명회를 열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민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