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발암물질 11종 담배갑에 표기 추진 _디지털 베팅_krvip

담배에 들어있는 발암물질을 담배갑에 표기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열린우리당 양승조 의원은 흡연자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벤젠과 비소, 카드뮴 등 담배 발암물질 11종을 담배갑에 구체적으로 명시하도록 하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양승조 의원은 흡연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이 연간 10조 원에 달한다며 흡연율 하락을 위해서는 담배 가격 인상과 함께 발암물질을 담배갑에 표기하는 비가격적인 정책을 병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